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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 의심자‘길거리 지문채취’급증

sdsaram 0 2102

불체 의심자‘길거리 지문채취’급증

경찰이 범죄와 무관한 이민자나 일용직 노동자들의 생체정보를 무작위로 채취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책연구 단체인 ‘이민정책센터’(IPC)와 ‘일렉트로닉 프론티어 파운데이션’은 지난주 발표한 한 보고서에서 미 전국의 각 지역 경찰들이 무작위로 불법체류 이민자로 의심되는 행인이나 일용직 노동자들을 불러 세워 길거리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경우가 급증해 인권침해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제니퍼 린치는 “경찰의 이같은 행위는 논란이 되고 있는 ‘시큐어 커뮤니티스’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이민자뿐 아니라 일반 미국인들도 생체정보 채취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경찰의 무작위 생체정보 채취 및 추적행위에 대한 법적인 보호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인권침해 우려를 제기했다.

길거리에서 일용직 노동자나 불법체류 신분 의심자들에 대한 경찰의 생체정보 수집행위가 늘고 있는 것은 시큐어 커뮤니티스 프로그램으로 인해 경찰에 ‘휴대용 지문채취기’ 보급이 늘었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LA 경찰들도 ‘블루체크’라는 휴대용 지문 스캔기기를 휴대하고 다니며 주로 일용직 노동자들의 지문을 채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LA경찰국 루디 로페즈 사전트는 “2008년 처음으로 블루체크가 도입된 이래 일선 경관들이 지문을 채취하는 경우가 늘었다”며 “하지만, 경찰은 체포대상이 될 수 있다는 합당한 의심이 들거나 대상자가 이를 허용한 경우에 한해 지문을 채취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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