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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west 항공 남가주 지역 출발 항공기 12월 31까지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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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웨스트 에어라인 항공기 87퍼센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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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혹한과 폭설로 크리스마스 연휴동안 전국적으로 대규모 결항사태가 발생해 여행객들의 발이 묵인 가운데,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 웨스트 에어라인의 경우 항공편중 87퍼센트가 결항된것으로 나타나, 당국이 사우스 웨스트 에어라인을 상대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현재 전국적으로 2천8백편의 항공기가 결항된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가운데 2천5백편의 결항편이 사우스 웨스트 에어라인 소속이었습니다
오늘 오전 사우스 웨스트 에어라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엘에이 국제공항을 비롯해 엘에이 일원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을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엘에이 국제공항과 버뱅크 에어포트, 온타리오 국제공항, 존 웨인 에어 포트에서 출발하는 사우스 웨스트 에어라인 항공편은 내년 1월 1일이 되야 비행기가 뜨게 됩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무더기 결항으로 여행객들에게 엄청난 불편을 초래한 사우스 웨스트 에어라인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정 연호 기자

출처: 라디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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