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사 제품 인공눈물 사용 중지 안내

질병 통제 센터(CDC)는 11개 주에서 발생한 50명의 감염사례 환자 중 영구적인 시력 상실, 입원, 심지어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자 역학조사 및 실험실 분석이 완료될 때까지 임상의와 환자에게 이지케어(EzriCare) 인공눈물 사용을 즉시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

CDC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인공 눈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지케어(EzriCare)가 가장 일반적인 브랜드라고 말했다.

인공 눈물 점안액은 방부제가 없기 때문에 박테리아 성장을 방지하는 성분이 없어서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박테리아 의 일종인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이 발생하고 다양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CDC는 지난 2022년 5월 17일부터 2023년 1월 19일까지 11개의 주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플로리다, 뉴저지, 뉴 멕시코, 뉴욕, 네바다, 텍사스, 유타 및 워싱턴)와 지역 보건부의 협력으로 50명의 감염사례 환자 정보를 수집하고 실시한 실험실 테스트에서 이지케어 인공눈물 병을 개봉하여 테스트한 결과 여러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녹농균 박테리아 존재가 발견됐다.

이지케어 회사의 성명서에 따르면 회사는 제품에 대한 불만이나 부작용 보고를 받지 못했고 안약을 회수해 달라는 요청은 받지 않았지만,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많은 주의를 기울여 안약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지난 며칠 동안 다양한 일반의약품(OTC) 점안액과 관련된 부작용과 관련된 조사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조사와 관련하여 소비자의 불만이나 부작용 보고서를 받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진행 중인 조사에 대한 결과나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규제 기관으로부터 통신을 받지 못했다. 우리는 리콜을 요청받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지케어는 이러한 진화하는 상황에서 잠재적인 안전 문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견할 수 있을 때까지 이지케어 인공 눈물 윤활제 안약의 모든 부분 사용을 중단할 것을 매우 조심스럽게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