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유익정보

건강하게 산다는것은 .. 현대과학과 동양의 철학에서

한의학의 이론의 기초가 되는 황제내경을 보면   몰론 이 책이 많은 고서 중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난립하던 한의학 이론을 일차적으로 끌어모아 재편성했다는 것,

그 과정에서 수많은 한의학적 질병의 원형을 제시했다는 것과 더불어 현대 경락학설의 원형을 제시했다는 것에 

한의사 나 또는 중국의 문헌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그 가치의 중요성을 알것이다 .

지금도 책을 들춰가며 간추리면 그럴싸한 이론이 나오기 때문에 한의학의 영원한 밥줄 역할도 한다.  

내경에서 틀릴 만한 내용이 나오면 동의보감처럼 까일 텐데 딱히 그런 적은 또 없다는 것에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나에게는 어떤 생각에 고착되거나 할때면 들춰보는 마음속의 보고이나 다름없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황제내경에 황제가 기백에게 물었다 " 상고시대의 사람들은 100세가 되어도 쇠약하지 

않았다던데 왜 지금은 50세만 되어도 쇠약해지는가" 물었다. 기백이 " 상고시대의 사람들은 도를 알아서 

몸을 망령되게 움직이지 않아서 그러 할 수 있었습니다 " 라고 하였다 

도라는 것은  공자는 자연의 운영원칙 음양의 원칙을 말한다 모든 우주의 기운이 음양이 원리를 반복하며

운영되는 것이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싸고 자고 하는 것 일하고 쉬고 하는것 에서 모든 음양의 원칙이 작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근 현대에 와서 인간이 의식이 성장해 가면서 과학이 발달하고 이 도에서 벗어난 삶을 살고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과학의 힘을 빌어 과학이 주는 상식으로 의지하면서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라고  생각하며

살게 된다 . 절대적으로 옳다고 보는 것이다. 아기가 태어나서 요즘 거의 분유를 먹는데 이것 또한 분유를 먹어본

사람이면 다 안다 달달하다.  태어나자 마자 모유 대신 분유를 어떤 이유든 선택 받은 아기들은 이 달달함에 

췌장이 놀란다 그리고 적응한다 . 이 정도의 혈당이 유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놀란 췌장은 인슐린을 대 방출하고 저혈당이 되면 아이는 운다 배고푼줄 알고 또 분유 젓병을 물리면서 이렇게

아이들은 200cc 250cc 분유를 자주 먹게 된다 모유 보다 더 자주 먹이며 빨리 커가는 모습을 보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에 무척 뿌듯해 한다. 

그리고 집에서도 어머니의 품 대신 항균 포대기에 싸여 지낸다.  걸어 다니고 뛰어 노닐때가 되어도 더욱더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에 둘러싸여 키즈카페에 놀이방에 아이패드에 지능만을 쌓고 살아가게 된다.

자연은 그저 체험 학습일뿐이다.  현대사회에 왜 이리 당뇨병과 아토피며 피부 질환이 더 많은 발병과 보유

인자를 지니게 되는지 우리는 또 과학적인 탐구를 계속해야 한다  물론 우리들의 건강이 라는것이

현대 의학을 통해 지금의 병들이 과거에는 고치지 못하는 병에서 살 수 있는 확률을 많이 가져온것은 사실이다

현대의학을 부정하지 않는다.   

미국에 이민 와서 놀란것이 있다 . 과거 한국에서도 또 한국 보다 의료 신설이 떨어지는 나라에 봉사를 가서

느낀 의료시설이 주는 처참함과 극심한 빈곤에서오는 비 위생이 주는 놀라움과 안타까움이 아닌 전혀 다른것이

었다 . 이 만한 선진국에서 모두가 기초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는 이곳에서 어느 도시의 아이들은 토마토를

케첩으로만  알고 있지  마트에서 조차 실제 토마토를 본적이 없는 아이들이 있다는 점이다. 도시 빈곤층이

모두 그런것은 아니지만 실제 공산가공품이 생물보다 더 싼 미국에서 이런 일이 실제 생길 수 있다는 점에

놀랐다 . 최근 내가 사는 동네로 입양되어 이사온 8살 아이가 극심한 비만으로 고생하던차에  친한 이웃의 

권유로 만난적이 있다  그 아이가 실제 자기 동네에서의 식생활을 말하던 차에 8살때 까지 부모님들과 자기 동생

들은 거의 마트에서 파는 반 가공 제품 냉동식픔들을 먹고 지내 온거 같다. 그것이 훨신 생물을 사서 조리하는것

보다 간편함은 물론 가격이 싼 것이었다. 그 꼬마친구는 다행이 소아 당뇨까지는 가지 않고 식생활 개선등을 통해

정상 체중을 2년 만에 갖게 되고 이제는 윤동을 좋아하는 건강한 소녀가 되었다.

나는 이 꼬마 친구에게 식생활의 개선과 더불어 명상과 기 훈련을 병행하게 하였다. 나는 이 친구가 앞서 말한

현대 과학이 낳은 비극적 산물을 통해 굶주리지 않고 다만 살아야 하는 환경에서 진정한 건강을 잃고 살 수 있는

예를 보여 준게 아닌가 싶다. 이 친구는 그 비만을 통해 잃은 건강으로 그 어떤 인생의 도전과 재미를 얻을 

기회 조차 부여 받지 못 했을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하면 살아가면서 겪는 무엇인가를 이루려 하면 누군가와

경쟁하고 시기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사랑하는   희노애락에서 오는 깨달음 조차 사치일까 생각한다 

현대 과학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과학을 science 어원으로 보자면 쪼개어 본다 세분하여 보다는 뜻 이다 

그 세분하여 쪼개보는 관점을 무시는 하는 것이 아니다 동양철학이 주는 자연의 흐름에서 자연을 일부로서

우리를 돌이켜 보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 명제 만큼은 쉬운 일이 아닌 듯하다.  지금까지 인연이 되어 만나본 고객들이나  

친구가 된 분들의 삶에서 이제 막 부를 이루고 목적한 삶에서 자기를 돌아볼 시점에 병을 얻어  

건강을 잃고 허망해 하거나 문란하고 방탕한 삶이 마치 자기가 원하지 않아서 걸어 온길 마냥 

후회하는 모습들을 보면 늘 건강하게 산다는 것이  비단 몸만의 건강이  먼저가 아닐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https://ocsaram.com/bbs/board.php?bo_table=board&wr_id=433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