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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기프트카드 활용하기 tips

집에 할러데이 선물로 받은 기프트카드들이 있다. 이중 원하지 않는 소매업체의 기프트카드는 처치 곤란이다.  
 
평소 자주 이용하지 않는 업체의 기프트카드를 선물 받는다면 잘 사용하지 않게 돼 카드 만료일을 넘기거나 분실하는 등 손해 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에 필요하지 않은 기프트카드를 스마트하게 처리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알아봤다.
 
선물 구매
 
기프트카드 업체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것이 딱히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줄 선물을 사는데 쓰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가족 혹은 주변 지인의 생일이나 챙겨야 할 기념일이 있다면 이와 같은 기프트카드를 써서 선물을 미리 사두면 고물가에 가벼워진 지갑에 보탬이 될 수 있다.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 단체들은 기부받은 기프트카드를 경매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기부하면 세금 공제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타인과 교환
 
원치 않는 기프트카드를 비슷한 가치의 다른 소매업체 기프트카드로 바꿀 수도 있다. 레이즈(Raise), 기프트카드스프레드(Gift Card Spread), 카드캐시(CardCash) 등과 같은 온라인 기프트카드 교환 업체에서 수많은 다른 업체의 기프트카드로 교환할 수 있다.  
 
 지난 6일 현재 50달러 블루밍데일스 기프트카드는 카드캐시에서 월마트 기프트카드 40.74달러어치 또는 CVS의 42.53달러어치 기프트카드로 거래 중이다.
 
현찰로 교환
 
기프트카드 교환 온라인 업체에서 기프트카드를 팔아서 현금화하는 방법도 있다. 단 카드 매각 시 액면가보다 적은 금액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6일 현재 카드캐시는 25달러 월마트 기프트카드를 21.50달러의 현금으로 바꿔주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기프트카드 교환 업체 이용 시 기프트카드 판매 대금이 늦게 입금되거나 교환한 다른 기프트카드의 잔액이 정해진 금액보다 적은 경우 등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훈식 기자 

출처: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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